[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이희진 미라클인베스트먼트 대표가 재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래퍼 도끼에 대해 "불우이웃"이라고 칭하며 디스했다.
9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서 가수 딘딘은 슬리피, 고재형과 함께 브로스 2기 환영 하우스 파티에 참석했다. 이날 파티에 이희진이 등장하자 이상민은 그를 “수퍼 리치(super rich)”라고 설명했다.
이에 딘딘은 “빈티나게 생겼는데, 혹시 도끼보다 돈이 많냐”고 물었고 이희진은 “도끼는 불우이웃”이라고 답했다.
증권정보업체 미라클인베스트먼트 대표인 이희진은 수천억대 자산가로 유명하다. 그는 SNS에서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슈퍼카를 자랑하는 등 재력을 과시해 주목받았다.
그는 현재 엔터테인먼트, 개발업, 해운업, 자동차 유통, 호텔, 요식업, 유사투자자문업 등에서 최대주주로 많은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희진은 지난 4월 인터뷰에선 "현재 청담동에 3개의 건물을 보유하고 있는데 합치면 총 천억원쯤 된다. 그리고 60~70억원짜리 자동차 8대를 가지고 있다. 가치 측정은 안 되지만 회사들도 제 자산인 셈이다"라고 자산 규모를 언급하기도 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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