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김세완 교수, 경제 발전 원동력 및 발전 과정 등 설명"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 주관으로 호남대학교 중국 항저우세종학당(학당장 이관식)에서 운영하는 ‘세종문화아카데미’가 8일 한국 경제 특강을 실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김세완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아카데미 등록 수강생 40명과 일반 청강생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강연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한국 경제 발전의 원동력과 경제 발전 과정을 소개하고 한국 경제의 현재 모습과 문제점을 분석 설명해 한국 경제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국문화와 한류(韓流)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기 위해 시범 실시되는 세종학당재단의 ‘세종문화아카데미’는 지난 5월 25일 호남대학교 중국 항저우세종학당에서 개강됐으며, 총 4주(매주 수요일)에 걸쳐 한국의 대표문화와 한류(K-POP, K-CULTURE) 등 다양한 주제의 전문가 특강과 함께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호남대학교가 2012년 중국에 개설·운영하고 있는 항저우세종학당은 이번 ‘세종문화아카데미’운영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 세계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는 세종학당재단의 최우수 학당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보급과 한·중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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