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SK인포섹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채용 연계형 실무교육과정에 참여한 교육생 30명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한 KITRI 채용 연계 교육과정은 기업의 보안 전문가에게 4개월 간 보안 실무 교육을 받은 교육생들이 그 기업에 채용되는 일종의 산학연계 채용 프로그램이다. SK인포섹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참여해 총 122명의 교육생을 채용했다.
KITRI 관계자는 “선발 과정에서부터 교육생이 직접 입사하려는 기업을 택해 해당 직무 분야를 체계적으로 교육받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올해 KITRI의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 30명은 SK인포섹에 입사해 보안관제, 보안컨설팅, 솔루션 등 각 사업 분야의 일선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엄상호 SK인포섹 기업문화본부장은 “국가기간전략사업인 보안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은 무척 중요하다”며 “이번에 입사한 KITRI 교육생 역시 보안전문가로 육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