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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금융사 정보보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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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금융 정보보안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금융사 정보보안 담당자와 SK인포섹 보안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였다.


정보보호전문기업 SK인포섹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금융사 정보보안 담당 팀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안 가이드라인 대응 및 APT공격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정석화 실장을 통해 금융사가 알아야 할 사이버 범죄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금융사 자율보안체계 수립 가이드’를 주제로 SK인포섹이 준비한 세션발표가 있었다.


작년 6월 금융감독원에서는 금융당국의 감독 절차에 준수한 보안성 사전심의 제도를 폐지하고, 금융사 중심의 자율보안체계로의 전환을 골자로 한 ‘금융사 자율보안체계’를 시행한 바 있다.


이에 SK인포섹은 ▲금융보안 규제 및 회부 환경 변화 ▲기존 보안체계 고찰 등을 통해 자율보안체계 수립을 위한 접근방식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자율보안 체계 수립 방안과 이로 인한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발표를 맡은 성경원 SK인포섹 컨설팅본부 2팀장은 “금융보안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금융사 스스로 보안 수준을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매우 어려운 문제”라면서 “거버넌스, 위험관리, 위기대응 역량, 신기술 활용 등 핵심 영역에서 다양한 성공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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