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살아남은 16명의 김군, 서울메트로 고용 승계 하라"

시계아이콘00분 2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우형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 은성PSD 고졸 입사자 16명 전원 고용 승계하라

"살아남은 16명의 김군, 서울메트로 고용 승계 하라" 구의역 추모행진에 참석한 시민들이 빈소가 차려진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우형찬 서울특별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은 "은성PSD 고졸 입사자 16명 전원을 고용 승계하라"고 7일 밝혔다.

우 의원에 따르면 은성PSD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5명과 지난 연말 한시적인 근로계약을 맺었으며 그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였다. 서울메트로는 오는 8월부터 자회사를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당시 이들에 대한 고용 승계는 정해진 것이 없었다.


"살아남은 16명의 김군, 서울메트로 고용 승계 하라" ▲은성PSD 계약서


우 의원은 "지난 해 10월 은성PSD 채용 당시 18세 청춘 25명 중 1명은 세상을 달리하고 일부는 사퇴해 현재 16명이 남아 지금 이 순간도 스크린도어를 수리하고 있다"며 "하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는 현재로써는 7월 1일부터 이들도 실업자 신세로 전락하고 말게 될 것이고, 공기업 직원이 될 것이란 부푼 꿈도 대학진학을 꿈꾸었던 희망도 사라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들의 고용승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합리적인 대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