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가 중국 기업인 커위안(Keyuan Medical)과 혈당측정기 및 스트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센스는 대표 제품인 개인용 혈당측정기를 납품할 예정이며 약 5만여개의 중국 지점에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센스와 이번에 계약을 맺은 중국 기업 커위안은 가정용 의료기기를 취급하는 업체로 자체 직영매장 및 가맹점을 70여 곳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으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아이센스 측은 “이번 계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기기 시장에 거대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으로 의미가 깊다” 며 “특히, 커위안을 거래처로 확보하면서, 이미 구축돼 있는 커위안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중국 시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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