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SK건설은 광교신도시에 분양중인 '광교 SK 뷰(VIEW) 레이크타워(Lake tower)'의 수익형 섹션오피스 계약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섹션오피스는 업무용 오피스를 다양한 크기로 지어 분양하는 상품으로, 고객이 원하는 크기로 사무실을 구성할 수 있다. 100% 업무용으로, 실별 화장실, 주방 등이 없어 오피스텔에 비해 공간 효용성이 훨씬 높은 것이 장점으로 언급된다.
광교 SK VIEW 레이크타워는 연면적 10만4116m²에 지하 5층~지상 41층 규모의 초고층섹션오피스 565실 구성됐다. 특히 단지 바로 앞 광교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고 SK건설이 밝혔다.
광교 SK VIEW 레이크타워는 경기도 오피스빌딩 중 최고인 175m 높이로 지어져 대부분의 오피스에서 광교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지상 3~7층 저층부 층고를 5.2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전용면적 28㎡~907㎡에 이르는 맞춤형 공간을 연출했다.
인근에는 신분당선 연장선인 정자∼광교 구간 광교중앙역이 개통돼 강남까지 30분대에 도달 할 수 있다. 또 수원 컨벤션센터와 13개 공공기관이 포함된 행정타운, 법원·검찰청 등 법조타운도 들어설 계획이다.
광교 SK VIEW 레이크타워는 지난 3일부터 계약을 시작했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중 50%는 무이자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홍보관(1899-7566)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351-5번지에 마련돼있다.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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