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7일 코스피가 한달 반만에 2000선을 회복했다.
1993.08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9시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18포인트(0.71%) 상승한 2000.0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4월 28일 이후 한 달 반 만에 처음이다. 코스피는 현재 3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2억원 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강해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외국인은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399억원 순매수 중이다.
업종 별로는 철강·금속(3.32%), 기계(1.05%), 전기·전자(1.12%), 운수창고(1.38%), 건설(0.71%) 등이 상승세다. 반면 통신(-0.52%), 금융(-0.02%), 섬유·의복(-0.47%)은 상승세에 올라 타지 못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94%), 아모레퍼시픽(1.06%), NAVER(0.99%), 삼성물산(1.23%), SK하이닉스(1.81%), 포스코(4.68%) 등이 상승하고 있다. 한국전력(-0.33%), 현대모비스(-1.18%), 삼성생명(-0.98%), 기아차(-0.11%)은 하락 중이다.
1종목 상한가 포함 461종목이 상승 중이고 297 종목은 약세다. 103 종목은 보합.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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