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 나흘간 2만5000여명 몰려

9일 1순위·10일 2순위 청약…16일 당첨자 발표

지난 3일 문을 연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 내 상담창구가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자료:효성)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효성이 용인 수지 최초로 공급하는 전 세대 테라스하우스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 견본주택에 지난 3일부터 나흘간 2만5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수지성복 효성해링턴 코트'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558-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 규모로 전 세대 84㎡ 총 236가구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판교와 광교, 별내 등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테라스하우스로, 전 세대에 테라스가 적용되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고 효성은 전했다.

분양관계자 "아파트형 단지로 조성돼 관리비도 낮고 커뮤니티시설은 다양하며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높았다"며 "4배이(Bay) 설계를 통해 개방감과 일조권이 뛰어나다는 점도 입소문을 타며 나흘 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다양한 특화설계를 도입해 일부에는 1층에는 4m 광폭테라스(일부)를 제공했다. 4층에는 복층 다락과 테라스 등을 배치해 전용면적의 2배에 가까운 최대 약 154㎡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했다.

또 단지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서수지IC를 통해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판교는 약 10분, 강남은 약 2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지난 1월 말 개통된 신분당선 성복역을 통해 대중교통으로도 강남까지 약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성복역 옆에 들어서는 롯데 복합몰(2018년 예정)에 롯데마트와 롯데시네마가 입점하게 되면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판교 현대백화점과 광교 신도시를 아우르는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점 역시 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 아파트는 동은아이유치원을 비롯해 성서초 효자초, 성서중, 성복중·고 등이 인접한 교육특화단지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다. 광교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아파트에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됐다.

분양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는 16일에 실시한다. 이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정당계약을 받는다. 견본주택(031-213-0700)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52번지(분당선 오리역 7번출구 방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