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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벽지 학교관사에 CCTV 설치…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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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7일 도서벽지 지역 교원 근무환경 개선대책 협의


도서벽지 학교관사에 CCTV 설치…안전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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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지난달 22일 전남 신안군 섬지역의 초등학교 관사에서 발생한 여교사 집단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교육부가 도서벽지 학교 관사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모든 도서벽지 관사에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하는 등 교사 안전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7일 호우 정부 세종청사에서 시·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우선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사들에 대한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서벽지 교사 관사 현황을 10일까지 전수 조사한다. 관사 주변의 CCTV 설치 현황과 방범창, 비상벨 설치 여부 등 관사 보안시스템 관리 현황, 관사 내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구조와 보호체계 구축 여부, 관사에 거주하는 교사 현황 등을 점검한다.


지난해 4월1일 기준으로 도서벽지 지역 공립학교는 706곳이며 6556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강원도가 220개 학교에서 2426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어 도서벽지 교사가 가장 많고 이어 전남 지역 153개 학교에도 1234명이 근무하고 있다.


교육부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우선 모든 도서벽지 교사 관사에 CCTV를 설치하고 시도교육청과 함께 이달 말까지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근무환경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교사 인사권을 가진 시도교육감과 도서벽지 근무 등 교원 인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별도로 협의하기로 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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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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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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