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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조강특위 인선 완료…조직정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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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국민의당이 3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또 국민의당은 중앙당 사무처 공채를 마무리하는 등 조직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이후 브리핑을 열고 위원장을 포함해 총 11명의 조강특위 위원을 인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조강특위 위원장으로는 당규에 따라 김영환 사무총장이 임명됐고, 기타 당연직 위원으로는 부좌현 수석사무부총장, 황인철 조직담당 사무부총장이 임명됐다.


임명직 위원으로는 김종현 동아대 교수, 정호준 서울시당위원장, 유영업 청년위원장, 이옥 여성위원장, 박종범 대전시당 사무처장, 안귀옥 변호사, 김지환 경기도의원, 이영훈 전 JC중앙회장 등 8명이 선임됐다.


이날 선임된 조강특위 위원 중 김 사무총장을 비롯, 김종현 동아대 교수, 이옥 여성위원장, 박종범 대전시당 사무처장 등은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가까운 인사로 분류된다.


한편 국민의당은 사무처 당직자 공채를 마치고 33명의 합격자도 이날 중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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