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서 가족 혹은 커플 단위의 나들이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인 충청남도 태안군의 안면도. 푸르른 바다와 자연휴양림이 공존하는 몇 안 되는 지역이자 수덕사, 서산 마애삼존불 등 역사의 숨결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이 돋보인다.
그뿐만 아니라 백합 같은 꽃, 혹은 빛 등을 주제로 철마다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다. 6월 3일부터 12일까지 ‘제1회 영목항 시푸드 페스티벌 앤 뮤직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타지인들의 방문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려면 숙박지는 필수일 터. 안면도에 위치한 신규 프리미엄 럭셔리 리조트인 블루나인 리조트는 이 같은 수요를 충족시켜주는 곳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어 스포츠투데이의 ‘고객만족대상’에도 선정됐다.
블루나인리조트는 이국적인 스타일의 건물외관은 기본이고 깨끗한 조경, 연못, 잔디밭, 수심별 수영장, 각종 스파시설, 바비큐장, 세미나실, 노래방, 모던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완비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방문자 수가 늘고 있다.
특히 복도와 객실 내부에 전시돼 있는 한 폭의 그림으로 차별화된 럭셔리함을 강조했으며, 밤이 되면 형형색색 다양한 빛깔의 조명이 더해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힐링과 휴양을 동시에 원하는 이들에겐 더없이 좋은 숙박지라는 말이 허언이 아니다.
이처럼 건물 외관이 수려해 TV 프로그램촬영지로도 각광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tvN ‘슈퍼대디열’ 촬영 장소로 소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요즘 기업들 사이에서 예약 1순위로 지목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블루나인 리조트의 최병진 대표는 “아름다운 자연과 품격이 공존하는 안면도 대표 워크숍 숙박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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