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어쩌다 어른'설민석 "이방원 하여가는 정몽주 죽일 명분 만들려고 읊은 시"

시계아이콘00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어쩌다 어른'설민석 "이방원 하여가는 정몽주 죽일 명분 만들려고 읊은  시" 어쩌다 어른 설민석 사진=tvN 캡처
AD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어쩌다 어른' 설민석이 이방원의 '하여가'에 숨어있는 뜻을 분석했다.

2일 방송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설민석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제가' 강연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설민석은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에 얽힌 속뜻을 풀어내는 이야기를 전했다.

설민석은 이방원의 '하여가'에 대해 "'우리 둘이 손잡고 조선 건국해서 살아보자'라는 뜻이 담겨있다. 그런데 이방원의 '하여가'는 정몽주의 의견을 구하려는 것이 아니었음을 제목을 통해 이젠 알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설민석은 이어 '하여(何如)'는 '이미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대답하라'는 뜻이고, '여하(如何)'는 '당신의 생각은 어떻습니까?'라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하여가는 정몽주를 설득하기 위해 읊은 시가 아니라 죽이려는 명분을 만들려고 읊은 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민석은 "이방원은 정몽주가 '단심가'로 답을 내놓을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