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화성 향남2택지에 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부영주택이 공급하는 B7블록의 '사랑으로 부영' 임대아파트 948가구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8~28층, 총 11개 동이며 전용면적 60㎡ 320가구, 84㎡(A·B·C) 628가구 등 총 948가구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60㎡는 임대보증금 8000만원에 월 임대료 32만5000원, 전세보증금은 1억4500만원이다. 전용면적 84㎡는 임대보증금 1억3900만원에 월 임대료 22만5000원이며 전세는 1억8400만원이다.
화성 향남지역은 발안산업단지, 향남제약단지, 현대자동차연구소, 국제산업단지 등으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예정)과,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동서간선도로 등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이 지역은 25% 이상의 녹지율이 확보되는 수도권 친환경 신도시로, 대규모 상업·편의시설은 물론 향남터미널(예정), 화성종합운동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지구 내에 학교가 계획돼 있어 생활환경과 교육여건에 대한 기대가 높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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