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 초청 국빈방문
학술 교류 및 학생교류·농업기술 이전 등 논의
순천대학교(총장 박진성)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스리랑카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대통령의 초청으로 스리랑카 콜롬보에 국빈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친환경농업분야와 관련한 협력방안 모색과 학생 교류를 위한 것으로 박진성 총장을 비롯해 조계종 국제교류어학원장, 정유진 친환경농업센터 팀장 등이 동행했다.
방문 기간 중 박 총장을 비롯한 순천대 관계자와 스리랑카 대통령 및 정부부처 주요 인사는 스리랑카 유기농 정착과 한국 친환경농법 관련 선진기술 이전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더불어 스리랑카 교육부 장관, 대학 관계자 등과 함께 교육, 학생 교류, 유학생 유치 등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
한편, 순천대는 방문 중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대학과 학술 교류 프로그램 및 합동연구 활동 개발,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 교육 및 연구 정보 교환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 국제불교철학연구소와도 양국간 교환 학생 또는 방문 프로그램 운영, 박사과정 학생의 교육과 훈련, 상호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타 활동에 관한 협약도 체결했다.
최경필 기자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