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CEO·대학생 등 60여명, 7월31일까지 총 90시간"
"스포츠 산업·이벤트·마케팅 이론 및 레포츠시설 현장실습 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의 광주지역 유일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인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원장 조규정)은 5월 30일 문화체육관 2층 멀티미디어실에서 ‘스포츠레저이벤트개발 전문인력과정’을 개강했다.
조규정 원장과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스포츠산업 관련 자영업자, 소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 관련전공 대학생 60여명 등이 참여한 이날 개강일에는 박철 한국사회적경제문화연구소장을 초청해 ‘스포츠 창업 아이템 개발’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박 소장은 강연을 통해 스포츠의 비전과 스포츠 산업의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2016스포츠레저이벤트개발 전문인력과정’은 스포츠산업·스포츠이벤트·스포츠마케팅 이론(45시간)과 여수엑스포, 순천정원박람회 및 제주 레포츠시설 현장실습(45시간) 등 총 90시간으로 5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2016스포츠시설경영 전문인력과정’은 오는 8월 중 참가자를 모집해 9월 1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은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광주지역 유일의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해마다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 강사진과 교육 설비, 최신 스포츠트렌드를 반영한 직업교육 강좌와 각종 자격증 등에 있어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인정받아 2014년에는 전국 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스포츠산업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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