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원장 조규정)은 22일 광주 서구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 4층 중연회장에서 ‘제5회 스포츠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스포츠산업 마케터 활동 현황’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조현영 보건과학대학장, 정남주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와 스포츠레저학과 재학생,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료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조규정 원장은 “스포츠산업 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스포츠산업 전문가의 필요성과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며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플레저와 ㈜트리부트 여동진 대표를 초청해 스포츠산업 분야의 마케터 활동과 현황을 소개하고 자신의 포트폴리오 및 클라이언트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샐러리맨에서 소자본으로 회사를 설립해 2년 동안 지속적으로 매출향상이 뒤따르는 결과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설명했으며, 집중과 선택의 방향 및 SNS 활용 매출기법 등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부지원 우수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은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은, 국가지정 스포츠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올해로 8년째 스포츠산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5월 23일 스포츠레저이벤트 개발과정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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