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년 동안 700여명 맞춤형 인재 양성"
"전국 최우수 연수기관, 수준 높은 이론·실무·현장실습 교육과정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화체육관광부의 광주지역 유일의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인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원장 조규정)이 7년 동안 700 여 명의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지역스포츠산업을 견인하고 있다.
스포츠산업 분야의 전국 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은 지난 12월 5일 '2015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교육’수료식을 갖고 올 해 운영된 2개 강좌 수료생 84명에 수료증을 수여했다.
박상철 부총장을 비롯해 조현영 보건과학대학장과 조규정 원장, 박인혜, 김송희, 정남주 교수와 100여명의 연수생이 참석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1차 스포츠레저 이벤트개발과정 최우수상 박금철 씨를 비롯한 44명과 2차 스포츠시설경영 전문 인력과정 최우수상 강진무 씨를 비롯한 4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지역 스포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국가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연수는 시설경영 및 승마 등 스포츠산업에 관심 있거나 관련 업무 종사자, 스포츠시설업 또는 승마산업 창업자 및 위업희망자, 스포츠산업 및 체육 전공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스포츠레저 이벤트개발과정’과 ‘스포츠시설경영 전문 인력과정’2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현장 종사자를 활용한 이론과 실무 및 현장실습 교육으로, 스포츠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해당 분야 취·창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직무소양 교육 및 협동조합을 구성하기 위한 조직화 교육 등으로 실시됐다.
호남대학교 스포츠산업인력개발원은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광주지역 유일의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돼 해마다 스포츠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고 강사진과 교육 설비, 최신 스포츠트렌드를 반영한 직업교육 강좌와 각종 자격증 과정 등에 있어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전국 최우수 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역스포츠산업 인력 양성 산실로 자리매김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