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3일 오전 교육청에서 2016년 상반기 '서울교육인증기관'으로 선정된 26곳에 '서울학생배움터' 인증패를 수여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교육인증기관은 서울(경기도 희망기관 포함)에 위치하고 체험학습 프로그램의 20% 이상 또는 프로그램 전체 참여자 수의 20% 이상을 서울학생 대상으로 교육기부(무료)로 운영하는 체험학습기관 중 서울학생배움터로 인증받은 기관을 말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재지정된 16곳과 신규 지정 10곳을 포함해 총 80개 기관을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하고 있다.
선정된 기관은 '서울창의감성교육배움터(www.sen.go.kr/crezone)'의 '서울교육인증제' 기관으로 등록된다.
시교육청은 인증 요건을 갖춘 체험학습 기관이 인증을 신청하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통해 교육적 가치, 비영리성, 기관장 의지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신규 인증기관의 인증기간은 1년이며, 수행역량, 프로그램 운영, 기관운영의 적정성 등을 평가받아 재지정될 경우 인증기간은 2년 연장된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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