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권익 증진 위한 입법활동 평가...19대 농해수위 소속 수상자는 황 의원이 유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1일 20대 국회 개원과 동시에 ‘2016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입법부문에 선정됐다.
‘2016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2016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대회장 이종훈)와 컨슈머포스트(발행인 신현두)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여 소비자 중심 경영 추진과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 및 개인·단체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비자 대상이다.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소비자입법부문 수상자는 보건복지위원회 안철수·이명수 의원,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학용 의원,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이개호 의원, 안전행정위원회 진선미 의원, 법제사법위원회 홍일표 의원 등 총 7명이다. 특히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수상자는 황주홍 의원이 유일하다.
황 의원은 제19대 국회에서 활동하며 소비자 권익 증진 및 불공정 행위 규제에 노력해왔다.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식품명인의 지정취소를 규정한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를 비롯하여, 제과류의 유통기한 표시를 의무화한 '식품위생법' 및 불량 산양삼의 유통을 막기 위해 품질검사를 구체화하는 내용의 '임업 및 산촉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등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입법활동을 활발히 하였다.
이에 황 의원은 “부족하지만 19대 국회에서의 노력을 좋게 평가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 며 “20대 국회는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여 경제와 나라와 국민을 구해야 한다는 각오를 가지고 임하고 있다.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헌신하며, 보내주신 격려와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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