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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영국 스타트업 데이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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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중소기업청은 벤처기업협회가 영국 런던에서 1일(현지시간) 개최한 코리아-UK 스타트업 데이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국 창업붐의 주역인 테크 시티 UK가 위치한 ‘런웨이 이스트’에서 벤처캐피탈(이하 VC) 및 액셀러레이터 등 5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영국은 2010년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기술센터 구축을 위해 테크 시티 전략을 추진한 이래, 창업 및 하이테크와 금융산업의 시너지를 통해 창조경제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국에 진출했거나 진출 예정인 한국의 우수한 창업기업이 현지의 유명 VC 및 액셀러레이터 등에게 창업아이템을 설명하는 투자유치설명회(IR)가 진행됐다.

창업기업은 영국 액셀러레이터가 바이오, 첨단산업 등 현지에 적합한 창업아이템을 선발해 진행했으며 영국 유명 VC가 참여했다.


유럽 및 영국시장 진출을 위한 시장 공략법, 노하우 등을 유럽지부의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 의장 등이 전달하는 ‘영국 및 유럽진출 활성화 패널토의’도 개최됐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영국은 창업제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핀테크, 크라우드 펀딩 등 첨단 금융여건이 갖춰져있어 우리 창업기업이 글로벌화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장은 이번 행사 외에도 산학협력 클러스터를 통해 창업보육 성공률 85%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캠브리지의 이노베이션 센터, 영국 첨단산업 사업화의 중심축인 캐터펄트 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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