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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서 프리미엄폰 사면 기어VR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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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美서 프리미엄폰 사면 기어VR '공짜' 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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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1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자사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모든 이들에게 가상현실(VR) 헤드셋인 기어VR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갤럭시노트5, 갤러기S6엣지플러스,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를 구매자들에게 기어VR헤드셋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아버지의 날(매년 6월 3번째 일요일)을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미국 소비자로 한정된다.

해당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들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양식과 영수증을 삼성에 제출해야 한다. 기어VR의 배송은 약 6주에서 8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6개의 VR게임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갤럭시S7과 갤럭시S7 엣지를 출시할 때 이같은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의 경우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모든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기어VR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기어VR의 재고를 소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삼성전자가 앞으로 출시할 USB-C타 방식의 새로운 스마트폰에 맞춰 기어VR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으며 올해 가을에는 안드로이드N기반의 데이드림도 출시될 예정"이라며 "삼성전자가 현재 기어 VR 재고를 소진하려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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