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 15.8대 1…당첨자 발표 9일, 계약접수 15일부터 사흘간 진행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롯데건설이 14년만에 서울시 양천구 목동 632-1번지 일대에 공급한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가 평균 10.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1순위 마감했다.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232가구 모집에 총 2526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0.9대1로 전 타입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최고 경쟁률은 15.8대 1로 전용 59A㎡ 타입에서 나왔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은5 5가구 모집에 총 869명이 몰렸고, 59B㎡은 75가구 모집에 총 756명이 몰리며 평균 10.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84㎡은 96가구 모집에 총 858명이 몰리며 청약경쟁률이 평균 8.9대 1, 101㎡은 6가구모집에 총 43명이 몰리며 평균 7.2대 1로 집계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목동에 새 아파트가 공급이 거의 없어, 새 아파트에 목말라 있던 수요자들이 많이 몰려든 것 같다"며 "입지·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모두 만족시키면서 이번 청약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는 전용 59㎡, 84㎡, 101㎡ 중소형 평형대로 지하3층~지상14층, 6개동, 총 410가구 규모이며 이 중 27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022만원 선이다.
오는 9일 당첨자 발표되며 정당계약기간은 15~17일이다. 견본주택(1899-2266)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 6번 출구 인근(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에 마련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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