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그룹스터디 통해 자격증 취득, 토익점수 255점 향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조선이공대학교(총장 최영일) 교수학습개발원(원장 이승조)이 주최한 제1차 학습커뮤니티 성과발표회가 5월 31일 3호관 대강당에서 1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1일 조선이공대는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통한 창의적인 전문기술인력 양성 등을 위해 운영하는 학습커뮤니티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성화 되면서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학습커뮤니티 성과발표회에는 생명환경화공과 ‘자격증뽀내기팀(리더 천성길)’등 튜터링 10개팀, 그룹스터디는 전기과 ‘공대의 기적팀(리더 서현우)’등 4개팀 등 총 14개 팀이 밤늦게 까지 열띤 경연을 벌였다.
심사위원은 컴퓨터보안과 나영남, 시각영상디자인과 정혜원, 윤영록 교수 등이 나서 학생들의 발표를 꼼꼼히 점검하며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명환경화공과 ‘개미팀(리더 권성현)’이 튜터링과 그룹스터디를 통해 에너지기능사, 위험물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토익 350점에서 255점을 향상해 605점을 기록한 성적표를 내비칠 땐 함성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가 쏟아져 나왔다.
이승조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최우수상은 물론 우수상을 받은 2개팀, 장려상 5개팀과 함께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면서 “신청서, 중간보고서, 최종보고서 등 프로그램 운영에 성실히 참여한 결과가 취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는 오는 2020년 세계수준의 직업교육을 통한 동북아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인성, 기술, 취업을 중시하는 실무 명품인력 양성에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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