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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서울 강남구 삼성동 19-1번지 일대에 들어선 상아아파트 2차를 35층짜리 새 아파트로 짓는 재건축안이 지난달 31일 열린 10차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서울시가 1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건축안에 따르면 새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64㎡형으로 임대주택 81가구를 포함해 총 676가구 규모로 새로 들어선다. 건폐율 17.4%, 용적률은 299.73%가 적용됐으며 근린생활시설은 지하 3층~지상 5층으로 짓는다. 2018년 3월께 착공해 2021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소공원과 단지 내 보행로를 연결했으며 단지 어린이집과 경로당, 커뮤니티시설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 아파트는 청담ㆍ도곡아파트지구 4-1(삼성)주구에 속한 단지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과 9호선 삼성중앙역과 가깝고 인근에 상아아파트3차, 삼성힐스테이트1단지, 삼성롯데아파트 등이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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