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하기 기능도 강화¨연락처만 알면 선물보낼 수 있어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이 선물포장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모바일 롯데닷컴에서 백화점 명품화장품과 유아동 상품을 구입하면 별도 추가 비용 없이 무료 선물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상품과 함께 동봉되는 '종이카드'도 눈길을 끈다. 주문 고객은 온라인 상에서 미리 선물 포장 샘플과 메시지가 적힐 종이카드를 확인할 수 있고 직접 메시지도 작성할 수 있다.
오는 7월말까지는 순차적으로 '선물하기'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선보인 선물포장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달 14일에는 모바일 롯데닷컴에 '선물포장' 전용 매장이 신설된다. 선물포장이 되는 상품만을 모은 해당 코너에서는 MD의 추천선물 및 친구, 연인, 아기, 어르신 등 타겟별 선물을 고를 수 있다.
7월말까지 상대방의 주소는 몰라도 연락처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로써 고객은 온라인몰에서 상품을 주문하더라도 마치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한 것처럼 품격 있는 선물을 할 수 있게 됐다.
롯데닷컴은 선물포장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선물도 역시 롯데닷컴' 이벤트를 실시한다. 롯데닷컴에서 선물포장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 한해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롯데닷컴 20주년 기념 에코백’을 증정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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