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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술 빚는 '홈텐더' 늘었다…담금주 재료 판매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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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전월 대비 판매 11배 이상 증가
복분자·오디, 체리·석류도 각각 110%, 196% 늘어

집에서 술 빚는 '홈텐더' 늘었다…담금주 재료 판매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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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집에서 술을 즐기는 이른바 홈술족이 늘어나면서, 직접 만들어 먹는 담금주도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은 지난달(5월1~30일) 담금주의 주 재료인 매실, 복분자 등의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월 대비 최대 11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가장 큰 신장세를 보인 과일은 대표적인 담금주 재료 매실이다. 매실 판매는 전월 동기 대비 11배 이상(1031%) 늘었다. 또 다른 인기재료 중 하나인 복분자와 오디 판매도 전월 대비 2배 이상(110%), 체리와 석류도 3배 가까이(196%) 증가했다.

담금주 관련 품목도 인기다. 같은 기간 담금주 용기(과실주·술병) 판매는 전월 대비 20% 증가했다. 담금주 주 재료인 갈색설탕과 흑설탕 판매도 43% 증가했다. 무더위에 탄산수와 함께 즐기는 이들이 많아 탄산수 판매도 10% 늘었다. 담금주를 시원하게 즐기기 위한 얼음·팥빙수 판매도 전월 대비 78%, 얼음틀·아이스큐브도 10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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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은 담금주 재료를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는 할인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12일까지 '매실 담그기 좋은 계절'을 구례 지리산 청매실(10kg)을 기존가 보다 37% 할인된 1만9900원에 G마켓 단독으로 선보인다. 해당 상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햇 오디(5kg)는 18% 할인한 2만5900원에, 토종 복분자(5kg)는 13% 할인한 3만79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담금주에 필요한 큐원 갈색설탕(15kg, 1만7900원), 전통매실 효소병(10L, 8900원) 등도 선보인다.


체리 기획전도 이달 5일까지 진행한다. 캘리포니아체리협회의 후원으로 공식 수입유통사인 진원무역의 만나몰과 공동 진행하며, 미국 생체리(300g·4팩)를 25% 할인된 2만3900원에 무료배송으로 판매한다.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200명에게 배송비 2500원만 내면 미국 생체리(300g)를 무료로 제공한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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