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3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10회가 7.15%의 시청률을 보인 가운데, 앞서 9회 방송에서 순간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청률 조사기관 TNMS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또 오해영’ 10회가 7.1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도경(에릭)과 오해영(서현진)의 본격적인 사랑이 시작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경과 오해영은 바닷가 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박도경이 오해영에게 “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의 모습을 통해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런 가운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9회 시청률 조사(닐슨코리아) 결과 평균 시청률이 8.3%, 최고 시청률이 9.6%까지 치솟으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한태진(이재윤)의 진짜 이별 사유를 알게 된 오해영이 집으로 돌아와 부모님 앞에서 눈물을 쏟아내며 오열한 장면이었다. 태진이 결혼식 전 날 갑자기 헤어지자고 한 이유가 구치소에 수감되어, 해영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떠날 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들은 해영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 오열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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