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가 주거중심으로 다시 뜨고 있다. 천안시 중심상권인 동남구는 ‘청당 메이루즈’(1105가구), ‘청당 한양수자인 블루시티’(999가구), ‘천안 봉서산 아이파크'(665가구), ‘천안 안서 코아루 에뜨젠’(276가구)등 아파트가 성황리 공개 중이다.
천안 동남구는 LG생활건강 퓨쳐산업단지와 풍세산업단지, 제5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어 근무자들의 배후 주거지로 손꼽힌다. 또 청수행정타운과 인접해 향후 법원, 검찰청 등의 소득수준 높은 공무원 신규 수요 이전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이 일대는 관공서와 산업단지 배후지역에 위치한 데다 생활인프라까지 잘 갖춰지다보니 수요가 많아 분양 성적도 좋은 편이다. 지난해 입주한 천안 ‘청수꿈에그린’의 전용86㎡는 최고 상위 매매가 3억1,750만원(KB부동산시세 5월 기준)에 거래되는 등 법원, 검찰청 등 공공기관과 인접해 있다는 점과 공원, 초등학교와 가깝다는 점이 인기요소로 작용하여 100% 완판에 성공했다.
천안 동남구 A공인중개소 관계자는 “천안 동남구는 상주인구와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지역상권이 탄력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역으로 실수요자의 문의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며 “최근 개발호재를 통한 지역발전 및 정주여건 향상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천안 청당동 일대 공급하는 ‘청당메이루즈’도 동남구 내 주목받는 아파트로 그 중 하나다. 산업단지와 지근거리인 이 단지는 2017년까지 준공되는 총 면적 39만2000㎡ 규모의 ‘LG생활건강 퓨처산업단지’와 불과 3㎞ 거리에 있다. 또한 풍세산업단지, 제5일반산업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균형발전은 물론 2만여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돼 높은 시세차익까지 기대된다. 청당메이루즈는 지하 1층~지상 26층, 15개동에 총 1105가구로 메머드급 단지로 특히 전 가구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2㎡ 163가구 △84㎡ 942가구 등이다.
교통과 학교,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교통 여건은 KTX천안아산역과 목천나들목이 차량으로 약 5분 거리로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을 갖췄다. 현재 퓨처일반산업단지가 승인되면서 진입도로 건설공사가 추진 중에 있어 추후 교통망 확대도 기대된다. 청수,청당지구부터 퓨쳐일반산업단지까지 연장 1.56km진입도로가 건설되고 교통이 수월해진다면 더욱 많은 인구가 새롭게 청당지구에 유입될 것으로 보여 출퇴근이 빠르고 쉽다 보니 배후주거지로 청당메이루즈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청당초, 가온중, 천안동중, 천안여고, 청수고, 청수지구 학원가 등 교육환경도 풍부하며,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갤러리아백화점, CGV, 천안박물관 등이 있다
녹지 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천안생활체육공원이 위치하고 도보거리에 천안삼거리공원과 청수호수공원이 있어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특히, 정산과 말망산의 쾌적한 조망을 누릴 수 있어 높은 주거만족도를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동남구에 분양이 몰리는 이유는 수요가 있기 때문”이라며 “동남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민간 대단지 아파트로 행정타운 공무원 수요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 수요자들도 관심이 높아 실거주뿐만 아니라 투자 목적의 투자자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델하우스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65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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