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지역 교육지원청 및 학교 교장단 60여명 호남대 방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예비사회적기업 호남대랄랄라스쿨(대표 정윤희)은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호남대학교 일원에서 ‘전라남도교육청 2016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사업 실무자 협의회’를 실시했다.
완도, 함평, 보성 지역 교육지원청 및 위탁운영 학교 교장단 등 총 60여명이 방문한 이번 행사에서는 방과후학교 실시 결과 및 개선방안과 출결 현황 등을 토대로 1·2분기 운영평가와 협의회가 진행됐다.
이어 방문단은 호텔경영학과(학과장 이희승)에서 칵테일 만들기 및 카지노 체험을,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최영화)에서는 연극 및 영상 관람, 조리과학과(학과장 이승익)에서는 조리과정 영상 시청 등에 참여했으며, 교내 광산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 학생상담센터(실장 김미례), IT스퀘어(단장 정영기) 등 주요 기관 등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현황을 참관했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완도·함평·보성지역 초중고 방과후학교의 지원협약을 맺음에 따라 완도지역 보길초, 완도중, 함평지역 함평초, 손불중, 보성지역 복내초, 상광중 등에서 제과제빵·바리스타·기타·축구·중국어·골프·발레·사물놀이 등 학교와 학생이 원하는 방과후프로그램들을 기획·운영 하고 있다.
특히 6월 중에는 찾아가는 ICT과학실험실과 호남대학교 식품영양학과가 위탁운영 중인 찾아가는 영양교실 ‘튼튼 먹거리 탐험대’ 등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호남대랄랄라스쿨은 지난해 전남도교육청 농촌·도서지역 방과후학교 위탁운영 시범사업인 ‘함평 나飛Dream’에 선정됨에 따라 함평지역 13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06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IT스퀘어체험, 찾아가는 IT과학실험실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5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으며 특화된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입증 받은 바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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