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기신뢰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30일(현지시간) 5월 유로존 경기신뢰지수가 104.7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4월 기록인 104.0 보다 상승한 것으로 두 달 연속 오름세다. 최근 4개월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경기부양책이 효력을 발휘한 것으로 해석했다. 다음달 2일 열리는 ECB 회의에서는 기존의 고강도 경기부양책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ECB는 지난 3월 ECB는 양적완화 규모를 800억유로로 확대하고 마이너스인 예금금리의 낙폭을 -0.4%로 확대한 바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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