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0일 제4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제4기 위원들은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장)를 비롯해 오만숙 이화여대 통계학과 교수, 이상운 남서울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 한희정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 박민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 변숙은 광운대 경영학과 교수, 방희선 법무법인 케이파트너스 변호사, 강재원 동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이영주 서울과기대 IT정책 전문대학원 교수 등 9인으로 구성됐다. 제3기 위원 중 5명은 업무의 연속성 등을 고려하여 연임됐다.
미디어다양성위원회 위원들은 앞으로 시청점유율 조사·산정, 여론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연구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되며, 6월 중 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미디어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위원회에서 이에 맞춰 미디어다양성을 효과적으로 증진할 수 있는 큰 틀을 마련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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