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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보이, 포르투갈 출신 아티스트와 협업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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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아티스트 '마르코 발레스테로스'의 작품으로 매장 탈바꿈
티셔츠, 원피스, 우산, 에코백 등 작가 작품 담긴 한정판 제품 판매

톰보이, 포르투갈 출신 아티스트와 협업 전시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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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여성 캐주얼 브랜드 톰보이가 전국 주요 매장서 포르투갈 출신의 아티스트 마르코 발레스테로스(Marco Balesteros)와 함께하는 특별한 협업 전시회를 열였다.


이번 행사는 매 시즌 독특한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톰보이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톰보이는 색다른 볼거리를 통해 매장을 단순히 제품을 구입하는 곳이 아닌 보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고객들에게 감성적으로 다가가고 있다.

특히 브랜드의 감성과 잘 맞는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을 발굴해 매장과 동시에 공동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협업을 함께 진행할 파트너로는 종로구 익선동에 위치한 카페 겸 바 식물을 선택했다.


카페 식물은 포토그래퍼 루이스 박과 미술 강사 겸 바리스타인 진일환이 함께 운영하는 곳으로, 1930년대의 낡은 한옥 4채를 개조했다.

마르코 발레스테로스는 순수미술과 조각, 그래픽 디자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세련된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여백의 미가 느껴지는 간결하고 차분한 작품들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톰보이는 마르코 발레스테로스의 작품 중 브랜드의 정체성과 잘 맞는 이미지를 엄선해 매장 곳곳을 갤러리로 꾸몄다. 절제미가 느껴지면서도 고객들을 한눈에 사로잡는 작품들은 톰보이의 컨템포러리한 제품들과 잘 어우러져 매장을 세련되게 변화시켰다.


특히 타이포그래피와 도형, 프린트 등을 사용한 작가 특유의 간결하면서도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 돋보이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톰보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마르코 발레스테로스의 작품이 담긴 다양한 제품도 출시한다. 블랙·화이트를 강조한 티셔츠, 원피스, 우산 등을 선보이며, 이중 에코백은 카페 식물 팝업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톰보이는 마르코 발레스테로스와의 협업을 기념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다음달 19일까지 서울 지역 내 톰보이 매장에서 협업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카페 식물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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