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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대외 변수 경계감…1960선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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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피가 중국 미국주식예탁증서(ADR)의 MSCI 선진지수 편입 등 대외 변수에 대한 경계감에 지지부진한 흐름을 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09포인트(0.51%) 내린 1958.53을 기록하고 있다.

오는 31일 중국 ADR의 MSCI 편입, 다음 달 1일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발표, 한국 수출입·산업생산지표 발표, 3일 미국 고용지표 발표 등이 대거 예정돼 있는 등 대외 이벤트가 줄줄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에 외국인 자금 이탈 우려에 따른 경계감 탓에 코스피가 답답한 흐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20억원 4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602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47%), 건설업(0.44%), 전기전자(0.25%), 운수창고(0.12%)만 상승중이고, 의약품(-2.63%)을 포함해 모든 종목이 하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SK하이닉스(1.22%), NAVER(1%), 삼성전자(0.47%)만 상승중이고 모든 종목이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2개 포함 253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하한가 없이 526개 종목이 하락중이다. 88개 종목은 보합.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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