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걸스데이 소진이 화려했던 학창시절을 공개하며 가수 이장원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9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영남대학교 기계공학과를 다녔던 걸스데이 소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진은 섹시하면서 소녀 같은 '걸스데이 소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학창시절 기계공학과 학생으로서 열심히 활동했던 모습을 보여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들을 놀라게 했다.
소진은 "자동차를 만들 때 모양을 만드는데, 아버지가 스티로폼으로 모형을 만드는 공장을 하신다. 아버지랑 같이 일하기 위해서 공부했다"고 말했다.
또 "고등학교 때 아르바이트로 아버지 공장에서 설계도면을 보고 일했다. 대학교 때는 포뮬러 동아리 회원이었다. 엔진 공부도 했다"라며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소진에게 MC 전현무가 "여기서 굳이 누가 이상형에 가깝냐"고 묻자 소진은 "이장원이 조금 궁금하다"고 말했다.
모두의 예상을 빗나간 답변에 배우 김지석은 "이거 갑자기 승부욕이 확 오른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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