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다문화여성들을 외국어강사로 양성, 파견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서구는 지난해 다문화여성 외국어강사 양성과정을 실시해 영어 18명과 중국어 17명, 총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 중 우수한 실력을 갖춘 강사를 대상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파견할 계획이다.
강의 내용은 영어 그림책 읽기, 영어발음, 중국어 기초교육 등으로 서구는 내달 10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일주일에 2회, 하루에 2시간 이상 총 60시간의 학습 기간에 대한 강사와 강사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구청 주민자치과(062-360-7554)로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로 하면 된다.
신청서는 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365edu.seogu.gwangju.kr)에서 받아볼 수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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