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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프로불참러'조세호가 무한도전에는 참석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웨딩싱어즈 편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의뢰인의 결혼식장으로 이동하는 길에 조세호를 초대했다. 조세호는 '프로 불참러'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유재석의 전화를 받고 "일단 가야죠. 얼굴 뵙고 얘기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유재석은 조세호를 보자마자 "네 부모님 결혼식도 안 가서 아버지가 화 많이 나셨다더라"며 놀렸다. 이에 조세호는 "아버지가 그래서 제 결혼식에도 안 오신다고하시더라"라고 재밌게 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조세호는 "하루에 100여 건 이상 '왜 안 오냐'는 문자를 받고 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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