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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 13회 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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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제 13회 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 박성준 작가(왼쪽)과 황인찬 작가가 멘토링 클래스에서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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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황인찬 시인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글쓰기 노하우 전하며 예비 신인 작가들과소통의 장 열어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동서식품이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신인 작가들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전하고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2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진행됐다. 강연자로 '몰아쓴 일기', '잘 모르는 사이'를 펴낸 박성준 시인과 '희지의 세계', '구관조 씻기기'를 출간한 황인찬 시인이 참여해 문학인을 꿈꾸는 100명의 예비 작가들과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준 시인은 작가로서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하며 과거 경험했던 다양한 사연을 공유했다. 또한, 황인찬 시인은 개인적인 깨닳음이 담긴 조언으로 신인 작가들을 위한 글쓰기 노하우를 전했다.


두 시인은 글을 잘 쓰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으로 '독서'와 '모사'를 꼽았다. 특히, "타인의 평가에 귀 기울이되 얽매이지 않고, 본인만의 기준을 확립해야 한다"며, "본인이 진정으로 원하는 글을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동서문학상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진행되는 '한 줄 서평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참여 기회를 제공했으며, 6월까지 3차례의 클래스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진행되는 멘토링 클래스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http://bookclub.dongsuh.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여성 문인을 발굴해 한국 문학을 이끌어갈 작가로 양성하기 위해 동서식품이 후원하는 문학상으로, 지난 27년간 격년제로 개최되며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 신인 문학상으로 성장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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