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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대학교 융합디자인학부 최준호 교수는 오는 28일 경북 안동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2016’에서 ‘소통의 숨은 공간: 옥과 미술관의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최 교수는 이날 도립 전남도옥과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주요 간찰(簡札·옛 편지)의 말미구(末尾句·편지나 작품의 마지막을 갈무리하는 구절의 총칭)를 통해 옛 선비들이 어떻게 세상과 소통했는지를 비교분석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 ‘나눔과 울림’이란 주제로 개최하는 이 포럼은 동아시아 전통가치를 바탕으로 우리 시대가 필요로 하는 정신문화 가치를 찾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안동에서 열리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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