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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광명시와 손을 잡았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양기대 광명시장이 문화ㆍ관광 활성화 공동추진 및 상호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은 통합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국내외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을 공동 추진하는 등 두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와 광명시는 앞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 원활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두 도시의 지리적 여건을 초월한 문화관광 통합 권역을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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