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관악구, 2017년 청소년자치의회 만든다

시계아이콘00분 4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관악구,25일 구청 강당서 초·중·고등학생 110명 모여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는 ‘원탁토론회’ 열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민·관이 함께 학교 교육 여건 개선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혁신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원탁토론회’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25일 구청 강당에서 열린 ‘청소년 원탁토론회’는 관악혁신교육지구의 청소년 자치활동 지원사업 일환으로 관악교육두레 청소년분과 아이디어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구는 청소년 자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학교 밖 동아리활동과 청소년 축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원탁토론회는 청소년 스스로 만들어 가는 자치의회 구성을 위해 마련된 것.

관악구, 2017년 청소년자치의회 만든다 청소년원탁토론회
AD

구는 토론회를 계기로 다른 자치구의 청소년 자치의회 탐방, 워크숍, 모의청소년의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올 연말에는 제1기 관악 청소년 자치의회 구성을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청소년 자치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초?중?고등학교 36개교 110명이 참가한 이번 원탁토론회는 서울시교육청 윤명화 학생인권옹호관의 ‘인권으로 소통하는 청소년’ 강좌에 이어 청소년들이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며 또래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토론문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삼성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도레미 학생은 토론회에서 인권에 대해 이야기하며 “우리 학교는 자율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어 행복하다”며 “지금 현재 뿐 아니라 우리 후배들이 학생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유종필 구청장은 “원탁토론회는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10명의 학생들이 다시 학교, 학원, 동네로 돌아가 ‘친구들에게 어떤 것이 필요한지’, ‘우리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고민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현재의 주인공이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인 여러분이 주민의 대표가 되는 청소년주민의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교육사업과(☎879-565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