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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중동 최대 인테리어자재 전시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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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건자재 업체 유일…인조대리석 등 선봬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LG하우시스가 중동 최대 인테리어 자재 및 가구 전시회에 참가하며 중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23~27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두바이 국제 인테리어자재 전시회'에 국내 건자재 업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바닥재, 인조대리석, 주거용·사무용 가구 등 인테리어와 관련된 다양한 산업군에서 전세계 51개국, 약 750여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LG하우시스, 중동 최대 인테리어자재 전시회 참가 ▲LG하우시스가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두바이 국제 인테리어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전시관을 방문한 고객에게 인조대리석 '하이막스'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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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조대리석 '하이막스'를 활용한 '라이팅 테이블'을 선보였다. 또 세계적 디자이너 마르셀 반더스와 협업해 디자인한 벽지, 내오염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주거용·상업용 바닥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자재를 전시했다.

LG하우시스는 이와 함께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30여개 고객사를 초청, 'LG Hausys Design & Tech Day'를 개최하는 등 국내외 주요 시공 사례 및 신제품을 소개하며 중동 지역 신규 거래선 확보에도 적극 나섰다.


지난해 1월에는 두바이에 지사를 설립해 중동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고 있다. 중동지역에서 열리는 전시회에도 꾸준히 참가했다. 이같은 노력을 발판 삼아 LG하우시스의 벽지와 인조대리석 제품은 중동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라시아 심포니' 등 LG하우시스의 벽지는 올해 1분기 중동지역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배 이상 성장했다.


오경훈 두바이 지사장은 "지난 몇 년 간 중동시장 개척에 힘써온 결과 최근 저유가 파동에도 불구하고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두바이를 거점으로 사우디, 이란 등 중동 거대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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