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민원실 열린 소통공간으로 새단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민원인과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민원공간을 조성하는 등 민원실을 산뜻하게 단장했다.

26일 진도군에 따르면 ‘편안하게 소통하는 열린 민원공간’이라는 주제로 민원인 편의시설 보강과 장애인?임산부등 사회배려층을 위한 민원환경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환경개선은 그동안 단순히 민원업무를 보는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민원실을 찾는 군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민원을 접수하고 해결 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 민원인 중심에서 편리하고 공정한 민원처리가 이뤄지도록 민원실 안내도, 민원처리 흐름도 및 다양한 민원처리제도 등을 민원인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특히 군민의 기증도서로 꾸며진 힐링 북카페와 작은 쉼터공간을 조성되어 민원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강희 진도군 민원봉사과 민원행정담당은 “앞으로도 진도군청 민원실이 군민중심의 공간으로써 민원인과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