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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제21회 바다의 날'…순천만국가정원서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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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정 한일고속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내달 5일까지 91개 해양문화·체험행사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31일 오전 11시 전라남도 순천만국가정원 잔디마당에서 '제21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순천만에서 '바다를 품다,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황교안 국무총리와 김영석 해수부 장관, 정호섭 해군 참모총장,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 등 해양수산 관계자와 순천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4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진다. 금탑산업훈장은 최석정 한일고속 대표가 수여한다. 국내 연안여객시장이 어려움에도 신규 카페리선을 투입하는 등 연안여객산업 활성화와 교통편의 제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탑산업훈장은 지난해 12월18일 칠레에서 남극해로 항해하던 중 좌초된 원양어선 썬스타호(선원 37명)를 구조한 공로로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김광헌 선장이 수상한다.


기념식 당일 순천만국가정원 관광객에게는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또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바다주간으로 지자체 등 37개 기관에서 91개 해양문화·체험행사를 연다.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요트맛보기 행사, 순천만과 무안갯벌 청소년 갯벌현장 체험행사가 열리며, 포항 등대박물관 독도 사진전, 국립해양박물관 대항해시대 기획전 등이 진행된다.


김영석 장관은 "매년 바다의 날이 우리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양수산 통합행정 20년을 맞아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바다가 담고 있는 미래와 희망을 현실로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 해양사상을 제고하고 해양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1996년부터 5월31일을 국가기념일 바다의 날로 제정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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