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이스라엘 보안전문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는 IBM 시큐리티와 위협 정보의 공유 등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기업들이 단순히 보안 위험요인을 탐지하는 것에서 벗어나 사이버공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툴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보다 긴밀한 협업 방식을 채택하는 보안 업계의 움직임을 반영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IBM의 컨설팅과 관리형보안서비스 분야에서 보다 광범위한 제품 통합 및 투자확대 내용도 발표했다.
양사가 합의한 신규 제휴 내용은 ▲위협 정보 공유 ▲통합 이벤트 관리 ▲고도의모바일보호 ▲보안 관제 서비스(MSS) 등이다.
한편 체크포인트코리아는 한국IBM과 함께 다음달 8일 오후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APT 공격 및 랜섬웨어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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