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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에티오피아서 비즈니스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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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은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순방을 계기로 27일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비즈니스 조찬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김인호 무역협회장,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박재홍 한화 대표이사 등 재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에티오피아측에서는 아케베 에티오피아 총리특별자문관이 참석하기로 했다. 아케베 특별자문관은 에티오피아 현집권 정당의 핵심 멤버로 에티오피아 정계 거물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에티오피아는 투자를 희망하는 업종과 투자환경, 인센티브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에티오피아 진출시 걸림돌로 작용하는 애로요인과 협력확대 방안을 전달하기로 했다.


에티오피아는 높은 경제성장률과 풍부한 인구 등 경제적 잠재력을 가진 나라다. 이 외에도 아프리카연합본부(AU), 유엔아프리카경제협의회(UNECA) 본부 등 많은 국제기구와 개발협력기구가 위치해있다.

전경련은 국내 기업이 아프리카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금력을 가진 국가나 기업과 협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프리카 인프라개발프로그램(PIDA)에 따라 아프리카의 2012~2020년 인프라 수요는 676억 달러(대규모 투자에 한정)로 예상된다. 전경련은 "우리 기업들이 기술력은 있으나 경쟁국에 비해 자금력이 밀리는 상황에서 풍부한 자금을 갖춘 국가나 기업과 협력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일본 종합상사와 협력해 케냐 올카리아 지열발전소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엔지너이렁은 일본 정부의 국제협력기구(JICA), 월드뱅크, 유럽투자은행, 프랑스투자청 등의 다국적 자금을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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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낮은 임금의 풍부한 노동력이 강점인 만큼 선진국 수출의 생산기지로서 활용 잠재력이 높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해외 많은 업체들이 이를 활용해 아프리카에 진출하고 있다. 대만의 의료업체 뉴와이드그룹은 케냐에서 공장을 운영 중이며 월마트, H&M, 나이키, 푸마, 컨버스, 라코스테 등에 납품하고 있다.


엄치성 국제본부장은 "아프리카는 30대 이하가 전체 인구의 80%를 차지하는 젊은 대륙으로 세계경제침체에도 평균 경제성장율이 4%대, 높은 곳은 10%대도 기록하는 등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지구촌의 마지막 성장엔진"이라며 "이번 대통령의 방문은 매우 적절하고 향후 정상외교를 통한 경제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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