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중견기업 소식, 우수 중견기업 채용정보 등 중견기업 관련 정보서비스를 보다 쉽게 모바일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5일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모바일 정보서비스 플랫폼인 '중견련 앱'을 정식 출시하며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견련 앱'은 중견기업 정책현안, 지원사업 및 시책, 법령정보 등을 기본으로 우수 중견기업 채용정보 등 실용적인 콘텐츠를 강화한'일반용'과 SMS 핫라인 기능을 탑재한'(중견련) 회원사 전용'등 두 개 버전으로 제공된다.
'일반용'버전에서는 중견련 페이스북에서 일부 확인할 수 있는 우수 중견기업 채용정보를 추가로 선별해 제공할 계획이다.
중견련 관계자는 "쉽게 접하기 힘든 우수 중견기업 채용정보를 제공해 청년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중견기업들에는 우수 인재 유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원사 전용'버전에서는 모든 페이지 하단의 SMS 입력창을 통해 개별 기업의 경영 애로 및 정책 개선 건의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해 보다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했다.
중견련은 앱 출시를 기념해 6월 15일까지 다운로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 등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견련 앱(App)'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중견기업','중견련'을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인식개선과 효과적인 협력을 뒷받침할 정보 공유와 소통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면서,"형식적인 소통이 아닌 내실 있는 교감과 실질적인 대응을 통해 대한민국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사통팔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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