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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앤, 최초 변신합체로봇 '다이노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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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바앤, 최초 변신합체로봇 '다이노코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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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애니메이션 전문기업 투바앤(TUBAn)은 3년간의 기획·제작으로 탄생된 신작 '다이노코어'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다이노코어는 아이들에게 인기 높은 공룡, 자동차, 변신 로보트를 투바앤만의 색을 담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티라노, 샤벨, 스테고가 합체한 최강의 울트라 D 버스터 합체 로봇은 4세~9세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로봇물과는 달리 특별한 능력을 지닌 독특한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에서는 아빠가 운영하는 피자집에서 배달을 하는 평범한 아이지만 다이노튜너에 다이노디스크를 끼워 넣는 순간 티라노를 타고 울트라 D 버스터 합체 로봇을 조정하는 영웅이 된다. 주인공 렉스가 지구 정의를 위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험과 우정을 담은 스토리 또한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이노코어는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완구를 동시에 전략적으로 개발했다. 일반적인 업계 현황은 콘텐츠나 완구 중 하나를 선공개하고 반응에 따라 후속 공개가 진행된다. 그러나 투바앤은 로봇 전문 엔지니어, 디자이너 등과 만 3년 이상의 기획ㆍ제작을 통해 콘텐츠 완성도 및 완구 상품성을 모두 갖췄다.

투바앤의 2016년 야심작 '다이노코어'는 오는 9월 방영 예정이다. 애니메이션은 15분물 시리즈로 39편의 1기가 9월에 TV를 통해 방영되며 순차적으로 2기와 3기가 2017년에 방영될 예정이다. 다이노코어는 국내 방영과 함께 중국, 동남아시아, 북ㆍ중남미의 국가별 TV 채널 및 넷플릭스, 유튜브, 온라인 VOD 등을 통해 전세계에 동시에 선보인다.


투바앤은 TV 방영 이전 다양한 다이노코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SNS를 통한 다양한 참여 이벤트 및 유튜브 어린이스타 발굴 컨테스트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와 함께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광용 투바앤 대표는 "다이노코어는 투바앤이 처음으로 도전하는 로봇물이자 장편 애니메이션인만큼 기획기간도 오래 걸렸고 R&D에도 많은 공을 들인 작품이다"며 "영상뿐 아니라 다이노코어 완구 제품에도 투바앤만의 DNA를 대입시키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직접 개발ㆍ생산한 만큼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바앤은 24일 국내 200여 개 라이센시 업체 및 해외 관계자를 대상으로 다이노코어 사업설명회 개최한다. 이미 300여 명이 사업설명회 사전 참여 신청을 했으며 50여 개 업체와 사전 계약을 성사해 '라바' 론칭 때보다 높은 관심과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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