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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의 프랑스오픈 1회전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됐다.
정현은 23일(한국시간) 캉탱 알리스(프랑스)와 프랑스오픈 1회전 경기를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이날 열리기로 했던 열두 경기 중 첫 경기가 세 시간 가량 늦어지면서 일정이 뒤로 밀려 정현의 경기도 연기됐다. 다시 경기를 하는 시간과 코트는 아직 미정이다.
정현의 경기 외에도 대회 초반부터 우천으로 일정상 차질이 발생해 프랑스오픈 조직위는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 첫 날인 22일부터 남녀 단식은 열 경기만 열렸고 23일에도 경기를 못했다.
프랑스오픈은 롤랑가로스 스타디움에서 해 센터코트에는 지붕이 없다. 비가 오면 그대로 피해를 받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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