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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 테니스 김나리(수원시청)가 중국 장저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테니스연맹(ITF) 장저우 챌린저 단식 준결승에 올랐다.
김나리는 20일 열린 대회 3회전 경기에서 사니엘레 나오(미국)를 2-0(6-1, 6-3)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기는 한 시간 만에 끝났다. 김나리는 반 박자 빠른 공격으로 승기를 잡았다. 김나리는 아나스타시아 피보바로바(러시아)와 아리나 사베린카(벨라루스)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김나리는 준결승에 진출해 포인트 29점을 확보해 다음 주 발표되는 WTA랭킹에서 400위권 중반으로 수직 상승 할 것으로 보인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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